‘대지의 기둥’의 2권 읽기를 완료했다. 1권과 비슷한 쪽수였는데 곱씹으며 읽은 부분도 있고 해서 좀 오래 걸린 것 같다. ‘켄 폴릿’의 문체는 사람을 지루하게 하지 않는 맛이 있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건축에 대해 서술하면서도 흡입력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2권의 핵심은 이 책의 두 번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잭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톰은 엘렌을 다시 만나게 되며 잭은 엘프레드의 큰 싸움으로 인해 필립의 요구로 수사를 하게되며 동시에 건축 책임을 맞게 된다. 윌리엄 햄리, 웨일런 바이가드를 비롯한 여러 인물등의 방해에도 필립 수도원장은 대성당 걸립 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그리고 2권의 마지막 부분에선…
\ 톰은 그에게 어떤 것, 다른 누구도 주지 못한 것, 잭의 친아버지조차 줄 수 없었던 것을 주었다. 그것은 열정과 기술, 예술, 삶의 방식과도 같은 무엇이었다. “아저씨는 제게 대성당을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