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신청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기기 신청을 하고 왔다. 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지랄같다는 거다. 서류는 뭐 그렇게 많이도 첨부해야 하는지. 2009년에는 복지카드가 아닌 장애인증명서로 바뀌었고(복지카드 위조 이거 대체 누가한거니..), 개인정보 동의서란 이상한 서류도 하나 추가되었다. 이를 포함해 정보화교육등 각종 필요한 서류를 합하면 적게는 3개, 많으면 4개 이상의 서류를 재출해야 한다.
동사무소 가서도 참 답답했던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인데도 이 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거다. 오전에 전입신고를 늦게해서 오후에 다시 같지만 관련 담당자분이 잠시 자리를 비우셔서 다른 분이 증명서 발급을 해 주셨다. 이왕 하는김에 신청서도 대필좀 해달라고 했는데 “한번도 작성 안 해봐서” 잘 모른단다. usb에 안내문과 함께 넣어왔다고 하니 관련 파트가 아니라 모른다나…
20분을 기다려 담당자 분과 함께 서류를 작성하여 결국 보냈다. 그런데 이 분도 잘 모르는 것 같더라. 마냑을 대비해 파일을 갖고 간 것을 아주 다행으로 생각한다. 서류 작성은 알아서 잘 해주셨으리라 난 믿는다. 직접 할까도 생각했지만 표 많은 문서의 작성 미숙으로 인해 일부러 부탁한건데.
센스리더를 열열히 사랑하는 유저이지만 30만원 이상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받고싶은 생각은 죽어도 없다. 프로그램이 비싸단건 알지만 솔직히 좀 그렇지 않은가? 8월말을 열심히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 재발 되라!
결론은, 정부는 이런 사업은 재발 년 단위로 한번 하고 끝낼게 아니라 여러번 했으면 좋겠고, 서류 작성좀 쉽게 해주고(정안인도 몰라서 서류 작성 못했다고 함), 쓸때업는데 예산 쓰지말고 이런 사업에 팍팍 예산좀 책정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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